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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CRISPR 기반' 인텔리아와 “1억弗 계약금 확장”

입력 2020-06-03 07:06 수정 2020-07-01 08:09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계약금 7000만弗, 주식 3000만弗 투자..in vivo, ex vivo 치료 타깃 최대 15개 발굴 목표..혈우병 A형·B형 치료제도 공동개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와 CRISPR/Cas9 기반 치료제 개발에 관한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제네론이 추가 계약금 및 주식 투자를 통해 인텔리아의 CRISPR/Cas9 플랫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리제네론은 인텔리아와 생체 내(in vivo) CRISPR/Cas9 기반 치료 타깃에 대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혈우병 A형·B형 치료제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리제네론은 생체 외(ex vivo) 유전자 교정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비독점적 권리도 가지게 된다.

확장 계약에 따라 리제네론과 인텔리아는 2024년 4월까지 CRISPR/Cas9 기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전 계약 조건인 최대 10개 타깃 발굴에 5개 in vivo 간 타깃 발굴 조건을 더해 최대 15개 타깃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리제네론은 계약금으로 7000만달러를 인텔리아에 전달하고, 인텔리아 주식 1주당 32.42달러에 총 3000만달러를 추가 매입해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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