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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신, ‘IL-2 접합체’ 경쟁력..“선택적 면역활성·이중작용”

입력 2020-06-10 09:34 수정 2020-06-23 22:26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IL-2/TCB2 접합체 ‘SLC-3010’ 개발..초기 'CD8+ T세포 및 NK세포' 활성화, 후기 'Treg 저하' 이중작용으로 증진된 항암 효능 기대..“시리즈A로 비임상·공정개발 본격화..이르면 2021년 말 첫 임상 진입 목표"

▲이준영 셀렉신 대표

“‘인터루킨-2(Interleukin-2, IL-2)’는 체내에서 상반된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조절 T세포(Treg)를 활성화시켜 면역을 억제하기도, CD8+ T세포와 NK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셀렉신은 IL-2와 항체의 접합체를 통해 IL-2의 원하는 기능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암 치료 효능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IL-2 약물의 짧은 반감기 및 부작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IL-2를 변형시키는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준영 셀렉신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개발 중인 IL-2 치료제의 차별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 대표는 포항공대 박사과정에서 조절 T세포에만 작용하는 IL-2 특정 수용체(IL-2Rα) 타깃 항체 ‘TCB2’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8년 12월 셀렉신을 창업했다. 치료제 개발 전략대로 사명 셀렉신(Selecxine)에는 타깃 약물의 성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원하는 방향으로 기능하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재 셀렉신은 암 세포 살상에 관여하는 T세포만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IL-2 기반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IL-2의 특정 수용체 기능을 저해하는 ‘항체’와 ‘IL-2’를 결합시킨 접합체(Conjugate) 약물로 항암 효능에 방해가 되는 조절 T세포의 반응은 낮추고 이를 통해 암세포 살상에 관여하는 CD8+ T세포, NK세포의 활성은 선택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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