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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딕스, 고순도 CTC 분리.."갑상선암 재발 진단"

입력 2020-06-22 12:46 수정 2020-06-24 14:1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세대 고순도 CTC 자동분리기기 '트루앤서'..반절제술 받은 감상선암 환자 대상 CTC 이용 재발 진단 개발..내년 상반기 트루앤서 인허가 진행 예정

▲발표중인 선우요섭 싸이토딕스 대표(2020 D'LABS 데모데이 발표 현장 )

“싸이토딕스(CytoDx)는 혈액내 존재하는 희소세포를 분리, 분석해 질병과 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는 액체생검기와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혈액내 순환종양세포(CTC)를 분리, 분석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혈액내의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는 암 전이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통한 암 진단, 치료 예후분석 등의 핵심 요소로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혈액내에 매우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CTC를 고순도로 분리하는데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선우요섭 싸이토딕스(Cytodx)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2020 D’LABS 데모데이 컨퍼런스’에서 고순도의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를 자동으로 분리해주는 기기인 ‘트루앤서(TruNser C1000)’와 CTC를 이용한 전립선암 반절제술 후 재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인 데일리파트너스가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싸이토딕스는 2019년 데일리파트너스가 결성한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2호'로부터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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