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독립바이오제약, 창원 '제2 KGMP공장' 건설

입력 2020-07-09 09:25 수정 2020-07-09 09:30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체외진단 등 의료기기 생산라인, 실험실 등으로 구성..2020년 완공 예정

독립바이오제약이 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에서 제2 KGMP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태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주주와 직원들이 참여했다.

독립바이오제약의 제2 KGMP 공장은 제1 KGMP공장 옆 부지에 완제품 보관, 관리 및 의약품과 의료기기 생산, 연구를 위한 3층 건물(총 연면적 3882.225㎡)로 지어진다.

1층에는 완제품 보관소와 함께 체외진단장비 생산라인이 2층에는 실험실, 3층에는 사무실 및 의료기기 생산라인이 들어선다. 2020년 완공이 목표다.

제2 공장 건설로 기존 제1 KGMP공장은 생산라인을 확장한다. 독립바이오제약은 현재 의약품 72품목을 승인받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경구용 의약품 및 주사제(10여종)의 품목허가 및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독립바이오제약은 제2 KGMP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1년에는 제약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체외진단사업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태기 대표이사는 "독립바이오제약은 품질 보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1, 제2 KGMP 공장에서 R&D와 제조 혁신을 이루고 지역사회 발전 및 의료기술 독립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독립바이오제약은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제네릭의약품에서 시작해 신약(난치성 염증질환), 의료IT, 체외진단 등으로 영역윽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