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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백신 1상 “100% 중화항체 형성”

입력 2020-07-15 12:50 수정 2020-07-16 14:04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스파이크단백질 타깃 mRNA 백신 ‘mRNA-1273’..임상서 대조군 대비 결합항체 약 2~8배, 중화활성 4배 높아..안전성도 확인..오는 27일 3상 돌입예정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1상에서 임상참여자 전원이 중화항체를 형성한 결과를 논문으로 공개했다. 모더나가 지난 5월에 발표했던 임상 1상 중간분석결과를 확장분석한 결과다. 모더나는 오는 27일 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더나의 mRNA-1273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표면에 발현하는 스파이크단백질 부위를 타깃하는 mRNA 백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숙주세포로 침투해 들어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모더나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mRNA 백신 ‘mRNA-1273’의 임상 1상 중간분석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에 게재했다(doi: 10.1056/NEJMoa2022483).

모더나는 지난 5월 mRNA-1273의 임상 1상에 대한 긍정적인 중간분석 결과를 보도자료형식으로 발표했으나 분석한 참여자수가 8명으로 적고, 항체의 역가(GMT)나 지속력등의 상세 데이터도 공개하지 않아 결과에 대해 업계의 의구심을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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