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파멥신, mTNBC '올린베시맙+키트루다' 1b상 "첫 공개"

입력 2020-09-04 15:58 수정 2020-09-05 07:3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파멥신, mTNBC 환자 11명 대상 임상서 PR 4명 결과 확인..."DLT 도달하지 않았으며, 부작용 이슈 없어"

▲4일 열린 파멥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유진산 대표 발표 모습

파멥신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VEGFR2 항체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pembrolizumab)’을 병용투여 임상1b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11명에게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자 4명의 환자에게서 종양이 30% 이상 줄어드는 부분반응(PR)이 확인됐다는 결과다. 다만 1명의 환자는 다시 병기가 진행된 상태다. 또한 병용투여에 따른 약물 부작용 이슈는 없었다.

파멥신은 4일 온라인으로 열린 ‘KSMO 2020 기자간담회’에서 2개의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1b상 결과를 발표했다. 두 임상은 2018년 말과 2019년초 시작한 임상으로 모두 올해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재발성 삼중음성유방암은 치료가 힘든 암종이며, 최근 들어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나오면서 긍정적인 상황이 되고 있다”며 “다만 키트루다를 단독투여한 KEYNOTE-119 등 키트루다를 단독투여하는 임상3상에서 생존기간(OS)을 늘리지 못하고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에 삼중음성유방암에서 PD-(L)1 약물과 화학치료제 등과의 병용투여 임상 개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