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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루드, 나스닥 1억弗 IPO 추진.."PRMT5 저해제 개발"

입력 2020-09-11 06:29 수정 2020-09-16 11:2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고형암과 혈액암 타깃하는 PRMT5 저해제 기반 항암제 후보물질 PRT543, 1상 중간결과 "긍정적"

프리루드 테라퓨틱스(Prelude Therapeutics)가 PRMT5 저해제 기반 항암제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프리루드가 지난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IPO를 통한 1억달러 조달 계획과, 고형암과 혈액암에 영향을 주는 'PRMT5' 기반 항암제 임상시험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한 프리루드를 4년만에 나스닥 상장으로 이끈 기술과 임상진행 상황에 대해 알아봤다.

프리루드는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PRMT5는 히스톤(Histone), 전사조절자(transcription factor), 스플라이소솜 복합체(spliceosome complex) 등의 아르기닌(Arginine)에 메틸기(Methyl group)를 붙이는 효소다. 이 작용으로 PRMT5는 세포주기, 종양억제, 암 관련 유전자들의 활성을 조절한다. PRMT5는 다양한 고형암과 혈액암에서 과발현 되어있으며,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doi: https://doi.org/10.1016/j.biopha.2019.108790). 이는 PRMT5를 저해한다면 다양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컨섭은 여기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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