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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 '동종 CD19 CAR-T' 혈액암 1상 "CR 보여"

입력 2020-10-22 16:37 수정 2020-10-23 11:0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CRISPR 유전자 편집, GvHD 막는 기전 CD19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TX110’ 1상서 완전관해(CR) 나왔지만, 최고용량 투여군 1명 사망

CRISPR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편집 동종유래 CD19 CAR-T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CRISPR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동종유래 CD19 CAR-T ‘CTX110’을 재발성/불응성 비호지킨림프종(relapsed or refractory non-Hodgkin lymphoma)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CARBON study, NCT04035434)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긍정적 결과 발표에도 불구 CRISPR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57% 하락해 마감했다. 최고 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 1명이 사망한 결과 때문.

Joseph McGuirk 캔자스의대 교수이자 CTX110 임상연구자는 “이번 임상에서 CTX110은 용량 의존적 효과와 반응률을 보여줬다”며 “더 긴 추적관찰이 필요하지만 off-the-shelf CAR-T 치료제인 CTX110이 재발성/불응성 B세포 악성종양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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