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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셀메드, ’감염력↑+면역 유도’ 항암바이러스 개발

입력 2020-12-23 16:45 수정 2020-12-29 14:05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암세표 표면단백질 이중타깃해 감염력 높이고, 사이토카인 통해 체내 면역반응 활성화

젠셀메드(Gencellmed)가 암세포에 대한 감염력과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하는 이중작용기전의 헤르페스바이러스(HSV) 기반 항암바이러스 약물 개발에 나섰다.

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 들어가 복제되어나오면서 암세포를 사멸시킬 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에서 체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장점을 가진다. 또, 바이러스 안에 사이토카인(cytokine)을 발현시키도록 유전자 조작을 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젠셀메드의 핵심 기술은 헤르페스바이러스(HSV)에 암세포 표면 단백질을 이용한 어댑터(adapator)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여 감염력을 증가시키고, 체내 면역반응인자인 IL-7, IL-12 등의 사이토카인을 이용해 항암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현재 선도물질로 HER2 양성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GCM-101’을 개발하고 있다.

권희충 젠셀메드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화빌딩 지하1층 스페이스쉐어 삼성COEX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데일리파트너스 D’LABs 데모데이’에서 자사의 기술을 설명했다. 이 행사는 데일리파트너스가 발굴 및 투자한 초기 회사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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