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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엑손스키핑' 기전 RNA 치료제 "특허 취득"

입력 2021-01-28 18:10 수정 2021-01-28 18:3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회사의 모든 RNA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해당 기술 기반...2036년말까지 특허 연장"

▲엑손스키핑 작용 메커니즘, 회사 자료

올리패스가 지난 27일 세포핵내 Pre-mRNA에 결합해 엑손 스키핑(Exon Skipping)을 유발하는 '올리패스 PNA(OliPass PNA)'에 대한 물질 및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특허 등록 국가는 싱가포르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수의 주요 국가들에서 특허 출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PCT 국제특허 출원번호는 PCT/IB2017/001725이다.

올리패스는 "모든 RNA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은 엑손 스키핑 방식에 기반하기 때문에, 당사의 RNA 치료제 플랫폼인 OliPass PNA에 대한 사업 독점권을 기존의 2028년 3월에서 2036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패스는 가장 앞서가는 비마약성 진통제 프로젝트로 pre-mRNA 수준에서 SCN9A 유전자의 발현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공 유전자 'OLP-1002'의 호주 임상1b상 투약을 마치고 현재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