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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엠큐렉스, mRNA ‘안톤 맥캐프리’ SAB 영입

입력 2021-02-04 16:45 수정 2021-02-04 18:1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mRNA 백신 및 치료제의 연구개발 가속화

올릭스 자회사 엠큐렉스(mCureX Therapeutics)는 4일 mRNA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해 안톤 맥캐프리 박사(Anton McCafferey)를 과학기술자문단(SAB)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AB 위원으로 영입된 맥캐프리 박사는 콜로라도 볼더대(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스탠포드(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다.

최근까지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TriLink BioTechnologies)에서 mRNA 백신/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 맥캐프리 박사는 신동원 엠큐렉스 CTO와 코로나19 mRNA 백신에 적용되는 ‘mRNA 5’-Capping’ 기술을 개발해 관련 특허의 발명자로 게재됐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이사는 “SAB 위원으로 영입하게 된 맥캐프리 박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엠큐렉스의 mRNA 플랫폼 확립과 자체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동원 CTO와 함께 여러 RNA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했던 만큼, 두 전문가의 역량이 엠큐렉스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