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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진단 '젠마크' 18억弗 인수..”분자진단 강화”

입력 2021-03-17 12:02 수정 2021-03-30 09:5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젠마크 호흡기 및 혈액감염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단 포트폴리오 기반 현장진단(PoC) 사업 확장 기대

로슈(Roche)가 미국 진단기업 젠마크 다이아그노틱스(GenMark Diagnostics)를 약 18억달러에 인수한다. 젠마크는 단일 환자 샘플로부터 여러 감염질환을 즉시 진단할 수 있는 ‘ePlex’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로슈의 대용량 PCR 진단시스템 ‘cobas’와 함께 PCR 진단사업의 보완과 확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로슈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진단기업 젠마크를 주당 24.05달러, 총 18억달러에 완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슈와 젠마크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인수를 승인했다.

계약에 따라 로슈는 젠마크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24.05달러 현금으로 인수하는 주식공개매수(tender offer)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가격은 젠마크 종가에 약 43%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으로, 거래규모가 약 18억달러에 해당한다. 주식공개매수가 완료되면 로슈는 매수하지 못한 남은 주식을 주당 24.05달러의 동일가격으로 전부 매입하게 된다. 인수거래는 올해 2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계약 발표로 젠마크의 주식은 당일 약 30%가량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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