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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C' 입셀, 시리즈A 120억 유치 "퇴행성골관절염 임상"

입력 2021-06-09 11:09 수정 2021-06-09 11:0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리드 프로젝트 '주사형 iPSC 유래 퇴행성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올해 중반 식약처 IND 예정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입셀(YiPSCELL)이 시리즈A로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터베스트가 리드했으며, 아주아이비, 프리미어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퇴행성골관절염을 타깃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주사형 연골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며 “현재 비임상 시험을 마무리했으며,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말에서 내년초 주사형 iPSC 유래 퇴행성 골관절염 세포치료제의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퇴행성골관절염 치료제는 동형접합(homozygous) iPSC 유래 주사가능한 3D 연골세포 치료제 ‘MIUChon™’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입셀은 전임상에서 퇴행성관절 모델 관절 무릎에 연골세포치료제를 주사해 연골 손상을 멈추고 회복시키는 재생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에게 적용시 수술없이 관절강에 주사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성이다.

그밖에도 입셀은 다른 형태의 동형접합 iPSC 기반 세포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MIURon™는 iPSC 유래 운동뉴런 치료제로 척수손상 등 신경 퇴행성질환을 타깃한다. 다음으로 MIUKin™은 iPSC 유래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와 섬유아세포(fibroblast)로 구성된 3D 피부 오가노이드(organoid)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 대표는 “입셀은 줄기세포가 가진 재생·회복 능력을 기반으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있는 질환에서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입셀은 2017년 주지현 카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을 도입하면서 설립된 회사다. 올해 1월 사명을 시스템(CiSTEM)에서 입셀로 변경했다.

▲입센 구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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