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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5주년' 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도약"
입력 2021-06-18 15:00 수정 2021-06-18 17:3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1926년 6월20일 창업자 유일한 박사 설립, 창립 제95주년 맞아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열린 창립 95주년 기념식에서 "100주년을 불과 5년앞둔 시점에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50대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자"며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시장에 안정적으로 런칭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글로벌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6월20일 설립되어, 올해로 95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근속자 대표로 참석했다.
조 사장은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교 전무 등 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07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