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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의료진도 개발" '투트랙 AI솔루션' 전략은

입력 2021-08-04 15:20 수정 2021-08-06 10:45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기업 주도형 '파이프라인 트랙'과 의료진 주도형 '플랫폼 트랙' 병행 전략..1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공모규모 94억5000만~126억원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발표화면 캡쳐)

딥노이드(Deepnoid)는 회사 주도 개발과 의료진 주도 개발을 병행하는 투트랙 형식으로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투트랙 전략으로 동시다발적인 연구진행을 통해 회사의 사업계획과 의료현장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는 효율적 제품개발이 가능하다는 것. 딥노이드는 코딩 등 프로그래밍 전문지식 없이도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인 'DEEP:PHI'를 이용하면 의료진들도 쉽게 AI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올해에는 DEEP:PHI에 대한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AI 솔루션을 의료분야 외에 교육, 보안 등 비의료분야로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2일 코스닥시장 상장에 앞서 온라인으로 열린 기업공개(IPO) 설명회에서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는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맡았으며 김태규 전무, 손동국 이사도 설명회에 참여했다. 딥노이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2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지난 2008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 영상진단 및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딥노이드는 뇌혈관질환, 폐질환, 유방질환, 내시경병변, 치주질환, 흉부질환, 척추질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그 외에도 골질환, 피부질환, 류마티스질환, 병리영상 등의 분야에서도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영상 전문 진단병원인 휴아인병원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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