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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로슈에 50억弗 투자.."제넨텍 저평가" 판단

입력 2021-08-05 10:17 수정 2021-08-09 08:4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이전 초기 바이오텍 투자와는 상반된 움직임..."로슈 최대주주 중 하나로 등극"

손정의의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가 로슈(Roche) 지분 50억달러(약 5조7250억원)를 확보했다. 소프트뱅크가 아마존의 지분을 62억달러, 페이스북의 주식을 32억달러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베팅이다.

그동안 소프트뱅크가 이끄는 비전펀드는 지난 2017년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설립한 로이반트에 11억달러를 투자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로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딜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앱셀레라 바이오로직스(AbCellera Biologics), 사나 바이오테크놀로지(Sana Biotechnology) 등 혁신적 기술을 가진 초기 바이오텍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달 나스닥에 상장한 롱리드(long-Read) 시퀀싱 기술을 가진 진단회사 팩바이오(Pac Biosciences)에 9억달러를 투자했다.

5일 글로벌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로슈의 의결권이 없는 주식 50억달러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 가운데 하나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약 200억달러의 투자 유동성을 갖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1년간 로슈의 주가는 24.78%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 진단 매출이 주가상승을 이끌었으며, 동시에 제약부문의 성장둔화를 완화했다. 2분기 실적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실적은 지난해 동기대비 진단 분야에서 51% 증가한 반면, 제약분야는 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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