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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젠, 신임 연구소장에 안기찬 박사 영입

입력 2021-09-03 14:28 수정 2021-09-03 14:29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개발업무 담당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스트로젠은 3일 신임 연구소장에 안기찬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소장은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개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안 연구소장은 부산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앨버타대(University of Alberta)에서 신경화학(Neurochemistry) 석사학위와 신경생물학(Neurobiology)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신경생리∙신경행동(Neurophysiology & Behavioral Neuroscience)으로 박사후과정(Post Doc)을 거쳤다.

또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신경정신 분야를 연구했으며, 중추신경계 바이오신약 개발 컨설팅업체 엔바이로브레인(Envirobrain)에서 근무했다. 최근 중추신경계 전문 CRO 뉴로비스(NeuroVIS)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및 해외 신경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신약개발조합 등에서 평가 및 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안 박사는 오랜기간 뇌를 연구하고 중추신경계 전문 CRO업체에서 여러 약물의 효력실험을 경험했다”라며 “국내에서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 개발중 부딪칠 한계와 글로벌 연구동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 아스트로젠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