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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개월 지속형 'GLP-2'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

입력 2021-09-13 14:12 수정 2021-09-14 08:4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월 1회 투여제형 개발중…美 FDA,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 ESPEN)에서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SBS) 치료제 후보물질 ‘LAPSGLP-2 Analog(HM15912)’에 대한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APSGLP-2 Analog는 GLP-2(glucagon-like peptide 2) 유사체(analog)에 약물지속형 플랫폼인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이번 학회에서 한달에 1번 투여하는 약물로서 개발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단장증후군은 소장 기능이 선척적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걸리며,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수반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단장증후군은 신생아 10만명 중 24~25명 빈도로 발생하며 소아청소년기 성장과 생존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성장과 생명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맥으로 영양소를 인위적으로 공급하는 총정맥영양법(parenteral support, PS)이 쓰인다.

이러한 가운데 단장증후군에서 GLP-2 치료제로 다케다의 ‘테두글루타이드(teduglutide, 제품명: GATTEX(가텍스))’가 유일하게 출시됐으며, 환자에게서 장 흡수 자체를 개선하고 PN 의존성을 줄이는 약물로 첫 출시된 약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테두글루타이드는 매일 피하주사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한미약품은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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