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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 창립 10주년 “끊임없는 변화∙혁신 강조”

입력 2022-02-28 13:45 수정 2022-02-28 14:04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창립 10년만 바이오시밀러 6종 글로벌시장 허가..지속성장 노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왼쪽)이 창립 기념행사를 통해 우수 직원들을 포상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8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성과를 격려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뤄 온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바이오제약 회사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년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 총 6종 제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한국, 유럽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5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QVIA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Benepali, etanercept, SB4)’는 유럽 에타너셉트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오리지널의약품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