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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바이오, BD총괄 R&D 등 임원 4명 영입

입력 2022-03-14 12:08 수정 2022-03-14 12:2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마크 라베라 BD총괄 이사, 권은선 이사, 위현 CMC담당 이사, 김현아 임상연구실장 등

피노바이오는 14일 연구개발(R&D) 전분야에 걸쳐 4명의 임원을 비롯해 핵심인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피노바이오는 기술이전 등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크 라베라(Mark Ravera) 박사를 이사로 영입했다. 라베라 박사는 미국법인에 소속돼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을 담당한다. 라베라 이사는 미국 서던리서치(Southern Research), 인도 오리진(Aurigene)에서 사업개발 이사를 역임했다.

다음으로 피노바이오는 미국 머크(MSD), 독일 머크(Merck), 한독 등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권은선 이사를 영입했다. 권 이사는 약사로 주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데이터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피노바이오는 ADC 사업 확대에 따라 동아ST 출신 위현 이사를 CMC 담당임원으로 영입했다. 또 하버드 메디컬스쿨 출신 이민영 박사는 미국법인에 소속돼 ADC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피노바이오는 임상개발 수행을 위해 CJ, 일동제약, 영진약품 등에서 재직한 김현아 이사를 임상연구실장으로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함현경 변리사를 내부 전문가로 영입해 특허전략 및 관리를 강화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업계의 인력확보 경쟁이 치열하다”며 “업계의 훌륭한 분들과 함께 피노바이오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며, 글로벌 임상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술이전 성과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노바이오의 현재 회사 임직원 수는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한 29명이며, 그중 75%에 해당하는 22명이 R&D 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