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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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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NBC에 소개된 암 진단의 새 패러다임 '지노믹트리'

입력 2016-08-24 13:37 수정 2017-03-21 14:4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암 진단정확성 탁월, '후성유전학 마커 탐색부터 개발까지' 노하우 보유

요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암 발생확률이나 고/저위험군 등의 지표를 알려주는 분석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많다. 그러나 이 발생확률이라는 것이 꼭 특정 암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일 뿐이다.

기상청에서 비가 올 확률이 70%라고 예보했는데 비는 오지않고 35도 넘는 무더위 속에서 하루종일 우산을 챙겨 들고 돌아다녔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짜증스러운 일이겠는가.

지노믹트리는 유전자 정보가 아니라 유전자보다 더 정확성을 가지는 후성유전학 마커에 집중해 발생확률을 넘어서 정확한 조기 암진단 시장에 뛰어든 회사다. 지노믹트리는 2014년에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조기진단키트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대장암(대변), 방광암, 폐암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대장암은 초기 진단으로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환인데 다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내시경 검사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그래서 간편하고 정확한 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유효성을 가진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자체 기술력으로 찾은 '후성유전학 마커’에 있다.

◇ 유전자를 조절하는 소프트웨어, 후성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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