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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JW중외제약에 PN성분 '리제스킨' 공급

입력 2016-08-26 11:58 수정 2016-08-26 11:58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3년간 최소 80억원 규모 계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JW중외제약과 리쥬란 힐러의 ODM 브랜드 '리제스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스킨의 공급 규모는 최소 약 80억원으로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리쥬란 힐러는 비임상, 임상을 통해 그 기능성이 입증된 4등급 의료기기로서 진피를 포함한 피부를 정상화해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쳐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연어에서 분리 정제해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Polynucleotide)이 함유됐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이 기존에 필러 제품을 통해 쌓아 놓은 우수한 마케팅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PN 성분 시장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학술 및 임상 교류로 보다 안전하고 대중적인 시술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하여 피부미용시장에 PN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번 JW중외제약과의 리제스킨 ODM 계약을 통한 시장확대 이후 관절강주사제 출시, c-PDRN 화장품 브랜드 개발 및 중국 수출허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PDRN/PN 오리지널리티와 특허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