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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오원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2-08-08 14:39 수정 2022-08-08 14:39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동종줄기세포기반 무릎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 및 줄기세포 배양플랫폼 'SMUP-Cell' 개발 주도

▲오원일 메디포스트 신임 대표(메디포스트 제공)

메디포스트는 8일 오원일 연구개발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대표는 서울대 의학박사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2004년 메디포스트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으로 합류했으며, 메디포스트에서 동종줄기세포기반 무릎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개발과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배양플랫폼 ‘SMUP-Cell’ 개발을 주도했다.

오 대표는 “메디포스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0여년간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CDMO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2년간 메디포스트를 이끌었던 창업주 양윤선 전 대표는 메디포스트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