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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안바이오, ‘NAD 증가’ TME 조절 “암치료 전략”

입력 2023-02-20 11:24 수정 2023-02-21 16:46

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WK0202’, NQO1 기질로 NAD 양 늘려 ATP합성ꞏ시르투인(sirtuins) 활성 유지..TME 조절제 및 암피로증후군 치료제 개발

▲소홍섭 대표(좌)와 곽태환 대표

나디안바이오(NADIANBIO)가 세포내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양을 늘려 종양미세환경(TME)을 조절하고 암피로증후군(cancer related fatigue, CRF)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제 후보물질 ‘WK0202’를 개발하겠다고 나섰다.

나디안바이오는 지난 2016년 소홍섭, 곽태환 공동대표가 설립했다. 소 대표는 현재 원광대 의대 교수로도 재직중이며, 곽 대표는 과거 머젠스와 파이안바이오 대표이사를 거친 바 있다. 곽 대표는 2000년 머젠스를 설립해 베타라파콘(β-lapachone)을 연구했으며, 이후 나디안에서 발굴한 WK0202는 베타라파콘의 유도체(derivative)로 베타라파콘보다 독성이 낮고 활성도(activity)는 3배가량 높다는 설명이다.

나디안바이오는 현재까지 시리즈C를 포함해 총 2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소 대표는 “NAD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몸속에 충분한 양으로 존재하다가 점점 감소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질병이 유발된다. 그래서 어떻게 NAD를 높여줄수 있는지가 NAD를 타깃해 약물을 만드는 그룹들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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