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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네바, 1회투여 ‘치쿤구니야 백신’ “FDA 우선심사”

입력 2023-02-27 11:52 수정 2023-02-27 13:54

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VLA1553', 허가임상 3상서 참여자 98.9% 중화항체 형성

치쿤구니야(chikungunya) 감염증에 대한 첫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발네바(Valnev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치쿤구니야(chikungunya) 백신 후보물질 ‘VLA1553’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검토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처방의약품신청자수수료법(PDUFA)에 따른 VLA1553의 허가여부 결정일은 올해 8월말까지다.

치쿤구니야 감염증은 흰줄숲모기(Aedes mosquitoes)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 관절통(joint pain), 두통, 근육통, 발진(rash) 등이 있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38만건 이상의 치쿤구니야 감염사례와 76건의 감염환자 사망사례가 보고됐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치쿤구니야 감염사례가 주로 발견된다.

VAL1553은 CHIKV 유전체의 특정 부분을 제거한(deletion) 1회투여 방식의 약독화생백신(live-attenuated)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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