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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터널, ‘ROR1 항체+BTK 저해제’ 2개 "임상중단"

입력 2023-04-10 14:01 수정 2023-04-10 17:5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질로버타맙+임브루비카’ 병용요법 재발/불응 외투세포림프종(MCL) 3상, 만성 림프구성백혈병(CLL) 1/2상 중단..”상업화 가능성 판단에 따른 결정”

온터널 테라퓨틱스(Oncternal Therapeutics)가 BTK 저해제의 병용 임상 2개를 중단한다. 올해초 BTK 저해제 2개가 잇따라 시판허가를 얻어내면서 상대적으로 상업화 경쟁력을 잃은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터널은 지난 3일(현지시간) ROR1(Receptor-tyrosine kinase-like Orphan Receptor 1) 항체와 BTK 저해제 ‘임브루비카(Imbruvica, ibrutinib)’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프로그램 2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온터널이 중단하는 임상은 ROR1 타깃 항체인 ‘질로버타맙(zilovertamab)’과 존슨앤존슨(J&J)의 BTK저해제 임브루비카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재발성/불응성(r/r) 외투세포림프종(MCL) 대상 임상3상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대상 임상1/2상이다(NCT05431179, NCT04501939).

제임스 브라이트마이어(James Brietmeyer) 온터널 CEO는 “최근 승인된 BTK 저해제로 질로버타맙과 임브루비카의 병용요법은 상업화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잃었다”며 “이번 결정은 질로버타맙의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염려로 인해 결정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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