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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랜스, ‘췌도세포 치료제’ T1D “FDA 첫 승인”

입력 2023-07-03 06:56 수정 2023-07-03 09:1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공여자 췌도세포 기반 치료제 ‘란티드라’, 30명 중 10명서 5년이상 인슐린 투여 불필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1형당뇨병(T1D)에 대한 첫 세포치료제를 승인했다.

셀트랜스(Celltrans)의 ‘란티드라(Lantidra, donislecel)’는 사망한 공여자(donor)의 췌도세포(pancreatic islet)를 이용해 만든 최초의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다. 란티드라는 집중적으로 관리함에도 불구 중증 저혈당증(hypoglycemia)이 반복되는 목표 혈당수치에 도달할 수 없는 성인 T1D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됐다.

제1형 당뇨병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면역체계로부터 공격받아 기능을 하지못해 발병한다. T1D 환자는 인슐린을 매일 여러번 직접 주사하거나 펌프를 사용해 주기적으로 주입하며 평생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미국에서만 190만명의 T1D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셀트랜스의 세포치료제 란티드라를 성인 T1D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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