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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난징의대, '리보세라닙+PD-1' 간암 3상 "란셋 게재"

입력 2023-07-26 15:16 수정 2023-07-28 10:0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OS 및 PFS 대조약물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내년 5월16일까지 FDA 승인여부 결정

슈쿠이 친(Shukui Qin) 난징의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 24일 HLB의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의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한 간암 1차치료제 세팅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202.73)’에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작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간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NCT03764293, CARES 310)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13개 국가에서 5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암의 신생혈관생성을 억제하는 VEGFR-2 저해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인 PD-1 항체 캄렐리주맙을 병용투여한 해당 임상은 간암에서 1차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소라페닙(sorafenib)’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종결점은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으로 설정했으며 캄렐리주맙은 2주1회 정맥투여(IV), 리보세라닙은 1일1회 경구투여했으며 대조군인 소라페닙는 1일2회 경구투여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과 소라페닙 투여군의 아시아인 비중은 각각 83%였으며, 나머지 17%는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인과 미국인이었다. 또 각 그룹에서 B형간염(HBV) 및 C형간염(HCV) 환자는 각각 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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