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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스, ‘FXI/FXIa항체’ 심방세동 2상 “압도적, 조기종료”

입력 2023-09-20 10:11 수정 2023-09-20 10:1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노바티스서 2019년 2.5억弗에 사들인 ‘아벨라시맙’..표준 항응고제 대비 출혈 감소, DSMB "조기종료" 권고

안토스 테라퓨틱스(Anthos Therapeutics)가 중등도 이상의 뇌졸중 위험을 가진 심방세동(artrial fibrillation) 환자에게서 표준 항응고제 대비 출혈을 전례없이(unprecedented) 낮춘 결과를 기반으로 혈액응고인자 FXI/FXIa(Factor XI/XIa) 항체 후보물질의 임상2상을 조기종료한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FXI/FXIa 항체 ‘아벨라시맙(abelacimab)’의 임상2상에서 조기종료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DSMB에 따르면 아벨라시맙은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경구용 항응고제(Direct Oral Anticoagulant, DOAC)인 ‘자렐토(Xarelto, rivaroxaban)’ 대비 중요 출혈 및 임상적으로 관련된 비중요(non-major) 출혈을 압도적으로 감소(overwhelming reduction)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아벨라시맙은 FXI 및 FXIa에 대한 이중억제 기능을 하는 월1회 피하투여(SC) 방식의 항체 후보물질이다.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을 중단한 아벨라시맙을 투자사인 블랙스톤(Blackstone)이 지난 2019년 2억5000만달러에 글로벌 권리를 사들이며 안토스를 설립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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