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AI 신약개발’ 아이엠빅, 시리즈B 1억弗.."엔비디아 참여"
입력 2023-10-06 06:53 수정 2023-10-12 13:32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생성형 AI(Generative AI) 약물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 아이엠빅 테라퓨틱스(Iambic Therapeutics)가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글로벌 IT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아이엠빅이 추가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활용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있다. 엔비디아는 올해에만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 제네시스(Genesis Therapeutics), 슈퍼루미날 메디슨(Superluminal Medicines),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Biomedicines), 에보자인(Evozyne) 등 다수의 AI 신약개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AI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이엠빅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B는 어센타(Ascenta Capital), 애빙워스(Abingworth)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에 넥서스(Nexus Ventures), 카탈리오 캐피탈(Catalio Capital Management), 코튜(Coatue), 프리플로우(FreeFlow), 오비메드(OrbiMed),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이, 신규 투자자로 엔비디아, 일루미나(Illumina Ventures), 개인 투자자 겸 이사회 멤버 윌리엄 라스테터(William H. (aka Bill) Rastetter)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시리즈B의 신규투자자로 국내 기업 그래디언트(Gradiant Corporation, 옛 인터파크)가 참여하기도 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