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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디바이오, AACR서 ‘SOX2 bioPROTAC’ “첫 공개”

입력 2024-03-12 09:16 수정 2024-03-12 09:1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4]기존 TPD 접근법으로 어려운 항암타깃 SOX2 bioPROTAC ‘first-in-class’ 개발가능성 발표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TPD) 컨셉인 바이오프로탁(bioPROTAC)을 개발하는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가 항암제로 개발하는 SOX2 프로그램의 연구 데이터를 첫 공개한다.

이피디는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OX2를 표적하는 bioPROTAC의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피디는 오는 2025년 SOX2 bioPROTAC의 비임상개발을 마무리한 후, 2026년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피디는 후속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과 항암제 후보물질인 STAT3 프로그램, 제1형 척수소뇌실조증(spinocerebellar ataxia type 1, SCA1) 치료제 후보물질인 ATXN1 프로그램 등 총 3가지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피디바이오는 항체,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 기반의 bioPROTAC ‘EPDeg™ 분해플랫폼’으로 PROTAC을 포함한 기존에 저분자화합물 기반 TPD 접근법으로 어려웠던 영역을 타깃한다. SOX2는 세포내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로 구조상 저분자화합물이 끼어 들어갈 틈이 없어 개발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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