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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빅파마 3곳 ‘JV 설립’.."혁신 부재속, 벤처생태계 복원”

입력 2024-04-24 06:45 수정 2024-04-24 07:0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다케다, 아스텔라스, 스미모토 3개社 ‘혁신신약 인큐베이션’ “JV 출범”..최근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 성공사례 등 日제약·바이오 업계에 “변화 조짐”

▲JV가 입주하는 아이파크

최근까지 2년넘게 이어지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침체 속의 새로운 바람이 될것인가? 일본 제약·바이오 산업에 커다란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시장에서의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과와는 달리 일본에는 바이오벤처 혹은 스타트업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일본 빅파마 3곳인 다케다(Takeda), 아스텔라스(Astellas), 스미토모(Sumitomo)이 뭉쳐 초기 신약발굴 프로그램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일본은 지금까지 여러 블록버스터 약물을 탄생시킨 저력이 있다. 대표적인 제약사로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의 에자이(Esai)가 있으며, PD-1 블록버스터 제품 ‘옵디보’ 원개발사인 오노 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있다. 최근에는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개발한 ‘엔허투(T-DXd)’가 글로벌에서 다시금 항체-약물접합체(ADC) 광풍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공 케이스가 그동안 경색돼 있던 일본 제약·바이오 산업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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