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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애널리스트 출신 BD' 김성종 부사장 영입

입력 2024-09-12 09:48 수정 2024-09-12 10:0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12년 글로벌 BD 경력, 다국적 제약사 네크워크 통한 신사업 모델 추진

▲김성종 씨어스테크놀로지 부사장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글로벌 사업개발(BD) 경험을 가진 김성종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미국의 컬럼비아대에서 생물공학 및 경제학을 전공하고, 연세대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8년 키움증권에 입사해 리서치센터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애널리스트로 4년가량 근무했다. 이후 국내 상장 바이오회사 등에서 12년간 해외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국적 제약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 부사장은 씨어스테크놀로지에서 그동안 축적된 다국적 제약사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이번에 영입된 김 부사장은 회사의 핵심 해외진출 지역인 미국과 중동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함께 애널리스트와 국제영업쪽 경험을 되살려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 대상 IR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