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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백신 ‘심부전 예방용 세포치료제’ 전임상 완료

입력 2017-03-23 17:02 수정 2017-03-23 17:02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올해 1상 돌입 예정..“중국 IMAS사 및 제3국 기술이전 가능”

코디는 백신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파로스백신이 급성심근경색에서 면역조절이 가능한 수지상 세포를 이용해 심부전 이행을 억제하는 치료 효능을 학계에서 최초로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로스백신은 서울성모병원 장기육 교수팀, 차의과학대학교 임대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연구 결과는 순환기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학술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됐다.

세포치료제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파로스백신은 지난해 서울성모병원 팀과 함께 독성 시험을 완료했고 올해 안으로 자체 제조한 임상용 의약품으로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파로스백신은 이번 연구 특허의 실시권을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 임상 진행 경과에 따라 기존 거래처인 중국 IMAS사 뿐 아니라 제 3국에도 기술 이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현수 코디 각자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 연구는 항원에 특이적인 면역관용을 유도해 면역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준성숙 수지상 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그 효능을 입증함으로써 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발병 후 5년 내 34%가 심부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치사율이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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