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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센스, 바이오센서 기술로 'ELISA' 혁신.."美 개척"

입력 2017-05-02 09:32 수정 2017-08-30 12:15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저비용, 고속검사, 범용성 등 장점..나노입자 코팅 플랫폼기술도 개발

▲김기범 플렉센스 대표(오른쪽)와 전진우 연구소장.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진단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유전체, 단백질, 당사슬 등 다양한 체내 성분을 검출, 판독하는 진단 검사의 발달에 따라 관련 학문과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항체가 항원과 결합해 항원을 제거하거나 기능을 약화시키는 항원-항체 반응은 우리 몸을 지키는 기초적인 면역반응으로 각종 진단검사의 핵심 메커니즘에 해당한다. 많은 연구자, 의료진들이 질병의 원인 규명 또는 진행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다.

2012년 문을 연 플렉센스(Plexense biotech)는 면역 항체기반 질병진단에 사용되는 소모품을 표면처리 기술과 균질 면역분석법의 융합기술을 통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과 검사의 민감도를 높이고 비용과 소요시간은 줄이는 바이오센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자체 개발한 '악셀 엘라이자(ACCEL ELISA)는 기존 범용 면역진단장비인 엘라이자(ELISA) 대비 검사 시간은 10분의 1(30분), 감도는 최대 10~40배 개선한 제품이다. 이런 성능을 인정받아 미국 농무성(USDA),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등과도 공동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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