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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엑소좀 드론' 활용 항암제 개발..플랫폼기업 될 것"

입력 2017-06-13 13:34 수정 2017-08-18 15:5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장종원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인공엑소좀 활용 약물전달시스템 '바이오드론' 플랫폼 구축 목표

▲배신규 엠디뮨 대표.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 엑소좀 다이애그노시스(Exosome Diagnosis), 카프리코 테라퓨틱스(Capricor therapeutics), 엑소좀 사이언스(Exosome Science), 엑소비타 바이오사이언스(Exovita bioscience), 이복스 테라퓨틱스(Evox Therapeutics)...

미국 등 해외에서 문을 연 엑소좀(Exosome) 관련 바이오텍이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사이즈의 소포체(vesicle)로 세포 안의 핵산, 단백질, 지질, 저분자 물질 등의 다양한 물질을 다른 세포로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진단, 신약개발 영역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에도 엑소좀 관련 바이오텍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엠디뮨(MDimune)이다. 대상 중앙연구소 연구원, 한미열린기술투자 파트너(VC), 케미존(CRO업체) 대표, 카이노스메드 부사장 등을 거친 배신규 대표가 창업한 엑소좀 기업이다. 배 대표는 서울대병원 내과의사,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 등을 지낸 김윤근 MD헬스케어 대표의 엑소좀 연구성과를 이전받아 지난 2015년 창업했다.

엠디뮨은 드론처럼 원하는 곳에 원하는 약물을 배달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인공엑소좀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인 '바이오드론'을 통해 세계 최초 엑소좀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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