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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형적혈구증(SCD) 시장과 신약 ‘Endari’의 경제성

입력 2017-06-28 09:48 수정 2017-06-28 15:04

J. Ryang 객원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J약사의 시장탐구㊵]텔콘과 美 엠마우스의 잠재적 시너지효과는?

지분참여 및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오텍간의 상생관계가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다. 그 중에서 국내의 제약기업 ‘텔콘’과 미국의 ‘Emmaus Life Science(이하 엠마우스)’의 잠재적 시너지효과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엠마우스와 이들이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겸형적혈구증 신약 ‘Endari’ 그리고 이에 따른 텔콘과 엠마우스의 상생효과에 대해서 다루겠다.

Emmaus Life Science

엠마우스 라이프사이언스는 L-glutamine이라는 아미노산으로 의약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미국의 바이오텍이다. 기존 L-glutamine의 성분을 이용하여 출시된 제품으로는 NutreStore®가 있다. 이 제품은 소장의 50%이상이 소실되어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질병인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SBS) 환자들에게 재조합 인성장호르몬 투여와 병용하여 사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2004년 승인되어 판매중인 전문의약품이다.

(NutreStore®, Emmause Life Science)

이들은 추가적으로 L-glutamine이라는 아미노산 원료로 겸형적혈구증(Sickle Cell disease, SCD) 치료제 ‘Endari’를 만들어 훌륭한 임상결과를 얻어냈고, 지난 5월 26일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권고받았다. 7월 7일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엠마우스는 미국에서 ‘Endari’를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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