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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속도'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발경쟁의 승자는?

입력 2017-08-02 09:27 수정 2017-08-14 09:16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이어 에이프로젠 등 국내 기업 허가 승인 늘어

지난달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가 미국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이어, 31일에는 셀트리온의 ‘허쥬마’도 미 FDA 허가의 문을 두드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관련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동물세포나 효모, 대장균 등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용하는 세포주, 배지, 배양, 정제법에 따라 생성된 단백질의 구조 또는 활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합성화학의약품처럼 오리지널과 똑같이 제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바이오시밀러’라 칭한다. 앞서 소개한 ‘렌플렉시스’, ‘허쥬마’ 모두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갖도록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다.

현재 글로벌 매출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8개의 약물이 바이오의약품으로, 천문학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소위 블록버스터 신약이라고 불리는 시장을 형성한 바이오의약품들이다. 이들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 만료에 맞춰서 많은 회사들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국내 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제약사들을 제치고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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