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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약물재창출' 닥터노아 "5년내 희귀약 개발"

입력 2017-10-10 14:08 수정 2017-10-20 11:05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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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CON 출신 4명 '의기투합'..3개 DB로 기존 화합물/약제→복합제 구성 플랫폼 구축

대표적 고위험·고부가가치(High risk, High return) 분야인 신약개발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IT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막대한 R&D 투자비용을 줄이려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텍이 생겨나고 있다. 이들의 기술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으며 신약개발 접근 전략 역시 치밀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신생 바이오텍 '닥터노아 바이오텍(Dr.Noah biotech)' 역시 그러한 기업 중 하나다. 이지현 대표를 포함한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출신 4명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닥터노아 바이오텍은 독자구축한 3개의 데이터베이스(문헌·유전체·화합물)를 활용해 기존 약물을 조합해 새로운 복합제로 구성하는 플랫폼울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초단기간인 5년내 희귀질환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이지현 대표는 '누군가는 해야 하지만 남들이 하고 있지 않는 것을 하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3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수 백억개의 경우의 수를 만 개 이하로 줄이면 타깃 희귀질환에 적합한 치료제를 짧은 시간 내에 예측할 수 있어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빠르게 신약 개발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3년 안에 임상 1상에 진입하고 5년 안에 환자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닥터노아 바이오텍 구성원.(좌측부터) 박경미 팀장, 이지현 대표, 임서영 연구원, 박효순 팀장.

◇ 문헌∙환자∙화합물 복합 분석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란 대체 무엇일까? 이 대표는 "신약은 개발하는 과정이 길고 복잡한 만큼 그 속에서 활용하는 데이터 역시 다양하다. 우선적으로는 환자의 유전체, 단백질 등을 분석해서 질환과 관련된 부분을 찾고 타깃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가 있고, 또 적합한 약을 만들기 위해서 수십만개의 화합물 가운데 적합한 물질을 찾아내기 위한 것도 있다. 또 임상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들도 모두 데이터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노아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자신을 갖는 배경에는 바이오 인포매틱스(Bio-informatics)와 관련한 탄탄한 학문적 기반 위에 10여년 간 꾸준히 쌓아온 노하우가 있다. 닥터노아는 ▲질환과 그 요인, 치료제에 관한 연구 문헌 데이터와 ▲환자의 유전적 분석 데이터, ▲화합물의 구조와 기능 등에 대한 데이터 이렇게 3개의 분야로 데이터베이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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