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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판될 '블록버스터' 기대 10개 신약후보물질은?

입력 2017-12-15 13:53 수정 2017-12-19 11:2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HIV, 당뇨약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이외 6개의 약이 암질환, 희귀질환 치료제가 이름 올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올해 43개의 신약을 승인했다. 지난해 25건에서 1.7배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이들 약물은 5년 후, 미국에서의 시장규모가 총 320억 달러(약 34조8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2018년 시장에 새롭게 등장할 약물에서 눈여겨봐야 할 약물엔 뭐가 있을까? 이벨류에이트는 'Evaluate 2018 preview' 보고서에서 2018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블록버스터 기대 약물 10개를 꼽았다. HIV와 당뇨약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으며 6개의 암질환, 희귀질환 치료제가 이름을 올렸다. 암, 희귀질환 신약후보물질은 약이 없는 의학적 미충족수요군을 겨냥해 상대적으로 FDA로부터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는 품목이다. 이벨류에이트는 각 약물의 2022년 매출액을 예측했다.

길리어드의 'Bictegravir/F/TAF'...길리어드 HIV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

길리어드는 수년간 HIV 분야에 강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시판을 앞두고 있는 'Bictegravir/F/TAF'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3종 복합 HIV 치료제로 FDA는 Bictegravir/F/TAF에 대해 처방약유저피법(PDUFA)에 따라 내년 2월 12일까지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GSK가 지난달 FDA로부터 최초의 2종 HIV 치료제인 '줄루카(Juluca)'를 승인받았지만 길리어드가 새로운 약을 내놓으면서, GSK에 쉽게 시장을 내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2년 Bictegravir/F/TAF의 예상 매출액은 50억5000만 달러다.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GLP-1 약물시장 선점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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