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해외 성과 괜찮은데’..안방서 고전하는 동아에스티

입력 2018-02-08 07:11 수정 2018-06-24 20:00

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 매출 5551억 전년비 소폭 하락..전문약 매출 6년 연속 하락, 해외 수출 선전ㆍ신약 기술이전 성과 '활발',

동아에스티가 좀처럼 실적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신약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영역에서 6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다양한 신제품 장착을 통해 반등의 기회를 찾겠다는 구상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5551억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6%로 좋은 수준은 아니다. 매출액은 2013년 출범 이후 매년 내리막길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사업 등을 담당한다.

▲연도별 동아에스티 매출·영업이익 추이(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동아에스티의 실적 정체의 원인은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사업의 부진에서 찾을 수 있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