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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젠셀, "세포독성T세포(CTL)로 미세 잔존암 제거"

입력 2018-02-20 13:06 수정 2018-03-07 22:1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VT-EBV-N' 임상1상 결과..완전관해 보인 NK/T세포 림프종 대상 5년 PFS 90%, OS 100%.. 현재 임상2상 진입, 2021년 조건부 승인 목표

“보령바이젠셀은 차별화된 세포독성T세포 배양법으로 생체 내 활성과 지속성이 우수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다중항원과 세포내부 항원도 타깃할 수 있어 범용 가능성도 높다. 이미 연구자임상을 통해 보령바이젠셀의 세포독성T세포(CTL)의 효과도 입증했다. NK/T세포 림프종 환자의 5년 추적 관찰결과 무진행생존율이 90%였다. 우리는 환자에 남아있는 미세잔존암을 제거해 종양 재발을 방지함으로써 암의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연구실에서 만난 김태규 보령바이젠셀 각자대표의 설명이다. 보령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1호 기술지주회사로 2013년 2월 창업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회사다.

보령바이젠셀은 2016년 보령제약과 투자계약을 체결하면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보령제약은 취득한 전환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보령바이젠셀의 최대주주가 됐다. 보령바이젠셀-가톨릭대학 산학협력단-보령제약의 삼자체제를 통해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태규 보령바이젠셀 대표

김 대표는 “대학에 있는 기술을 산업화해 산학협력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가치있는 일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기 위해 창업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충족 의학수요가 높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보령바이젠셀의 창업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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