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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부작용 줄인 'HLA-DR 타깃 CAR-T'의 가능성

입력 2018-02-26 06:20 수정 2018-04-26 17:3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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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HLA-DR 항원 결합력에 의한 자가조절(autotuning)로 CAR 발현양 조절

▲HLA-DR 결합력이 약한 MVR-CAR-T는 정상B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악성B세포만 특이적으로 사멸시킨다. (출처: Han et al., 2018, Nature communications, DOI: 10.1038/s41467-018-02912-x)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유틸렉스가 기존 CAR-T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CAR-T세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공격하도록 악성B세포에 많이 발현하는 HLA-DR 항원을 타깃한 MVR-CAR-T세포를 개발해 그 작용기전을 발표했다. CAR 발현양을 자가조절(autotuning)하도록 설계해 자칫 타깃항원이 과발현된 정상세포의 공격 가능성도 떨어뜨린다.

국립암센터 면역치료연구과 한충용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Desensitized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 selectively recognize target cells with enhanced antigen expression’ 제목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CAR-T치료제(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T세포에 암 항원을 타깃하는 CAR 유전자를 넣어 재조합한 살아있는 세포치료제다. 지난해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와 길리어드의 '예스카르타(Yescarta)'가 미국 FDA 허가를 받으면서 CAR-T 전성시대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기존 CAR-T치료제는 사이토카인 방출 신드롬을 비롯해 B세포 무형성증 등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유틸렉스와 연구팀은 악성 B세포만 공격할 수 있도록 'HLA-DR‘을 겨냥한 CAR-T치료제를 개발했다. CD19를 타깃하는 기존 CAR-T치료제와의 차이점이다. CD19는 정상세포와 암세포에서 비슷한 비율로 발현하기 때문에 정상세포도 공격하는 부작용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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