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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바이러스, 악성뇌종양 환자서 '생존기간↑ 효과 우수'

입력 2018-03-02 06:48 수정 2018-03-02 19:3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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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중 20% 3년이상 생존, 12%(3/25)의 환자에서 95%이상 종양소실 확인...DNAtrix에서 단일요법 임상3상 및 키트루다 병용투여 진행...'환자서 종양미세환경내 TIM3↓, M2→M1 전환확인'

항암바이러스가 약이 없는 재발성 악성뇌종양(Recurrent malignant glioma)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엠디앤더슨(MD Anderson Cancer Center) 연구팀이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항암바이러스 임상1상 결과가 발표됐다. 항암바이러스 'DNX-2401'를 종양내 단일투여한 환자군(N=25)에서 20%의 환자가 3년이상 생존했다는 임상결과다. 전체 생존률은 9.5개월로 나타났다.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의 중간생존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더 놀라운 점은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에서 95% 이상의 종양소실을 보인 환자가 12%(3/25명)에 이르렀다는 것. 이들 환자군에서 항암바이러스 투여에 따라 한달안에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이들 환자에서 병기진행이 멈춘 무진행생존기간(PFS)이 3년이상 지속됐으며, 3~4년후 사망했다. 그외 종양감소를 보인 환자는 72%였다.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했을 때 약 90%에 달하는 환자는 재발성 악성뇌종양 중 가장 예후가 나쁜 교모세포종(glioblastoma) 환자였다. 연구팀은 환자 뇌조직에서 DNX-2401 투여에 따라 CD8+, T-bet+ 세포와 세포막을 관통하는 이뮤노글로블린(immunoglobulin)인 mucin-3 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1상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지난 12일 게재됐다(doi.org/10.1200/JCO.2017.75.8219).

▲DNX-2401 아데노바이러스의 디자인

현재 DNAtrix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DNX-2401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내재성뇌교종(intrinsic pontine glioma)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1상을 시작했다.

DNAtrx는 반응률을 높이기 위해 머크와 공동으로 PD-1 항체인 ‘키트루다(pembrolizumab)’와 DNX-2401을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을 주도하는 Juan Fueyo 박사는 "우리는 종양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80%의 환자까지 치료효능을 넓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에 투여된 항암바이러스인 DNX-2401는 아데노바이러스의 암세포 감염효율은 높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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