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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ACR 국내기업 발표, 3가지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8-04-03 08:37 수정 2018-04-03 13:5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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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R 2018 국내 20여개사 발표中 3가지 주제, 9개 프로젝트에 포커스해 초록 및 발표예정내용 정리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AACR은 오는 14~18일 5일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AACR은 글로벌에서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항암신약들이 공개돼 향후 글로벌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최근에는 기술이전을 염두해 글로벌 무대에서 발표하는 국내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기업이 대거 참가해 연구 초기단계부터 임상개발 파이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유한양행(오스코텍), 제넥신(네오이뮨텍), 신라젠, 에이치엘비, 녹십자, 크리스탈지노믹스(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 발표), 유틸렉스 등 25개 기업이 저분자화합물, 항체치료제, 암진단,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이들 기업이 AACR 2018에 제출한 초록자료를 통해, 크게 3가지 관전포인트를 꼽아봤다. 첫째 제약사의 차세대 표적치료제의 연구개발 현황이다. 한미약품, 유한양행은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유방암 적응증에서 기존 약물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약물개발에 포커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특정 환자군을 타깃해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는 포지오티닙의 임상개발 전략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번째로 새로운 플랫폼 혹은 타깃을 겨냥한 후보물질에 주목해야 봤다. 한미약품이 올해초 JPM컨퍼런스에 이어 2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로 공개하며, GC녹십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CD3 기반 플랫폼이 적용된 이중항체와 신규타깃을 겨냥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번째로는 20~30%에 불과한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률을 높여줄 기전을 가진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옵디보, 키트루다가 항암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기업으로 제넥신은 면역활성 약물인 ‘IL-7 hyFc(Interleukine-7 hyFc)’,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인 ‘펙사벡(Pexa-Vec, JX594)’, 에이치엘비는 경구용 화학치료제인 ‘아파티닙(apatinib)’의 병용투여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항암제 후보물질이 가진 차별성과 향후 임상개발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각사의 AACR 2018 초록 참조해 바이오스펙테이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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