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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젠큐릭스 대표, '암 진단 발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8-05-01 09:14 수정 2018-05-01 09:1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4월 개최된 제 51회 ‘과학의 날’ 및 제 6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젠큐릭스 제공)

젠큐릭스는 조상래 대표가 최근 열린 제51회 ‘과학의 날’ 및 제6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조 대표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예측진단과 동반진단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분자진단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대표는 “맞춤형 치료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제품의 개발에 주력하고 차별화해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예후·예측진단 제품인 GenesWell(진스웰) BCT의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개최된 미국 암 연례학술대회(AACR)에서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치료의 유용성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폐암 환자의 표적항암제 처방을 위한 진단키트인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을 개발해 지난해 9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