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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L단백질, HER2+ 유방암 '전이 핵심인자'로 밝혀져

입력 2018-05-09 06:31 수정 2018-05-27 08:4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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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이 과정서 혈관이동 및 전이암 성장에 관여, TGF-β 매개 암전이 관여..."현재 다양한 고형암에서 BerGenBio 단일/병용요법으로 임상개발 중, 비소세포폐암서 질병통제율 33% 중간결과"

▲CELL에 게재된 'The Receptor Tyrosine Kinase AXL Is Required at Multiple Steps of the Metastatic Cascade during HER2-Positive Breast Cancer Progression'라는 제목의 논문

암치료의 목표는 1차적 암 제거후 재발을 막는 것으로 실제 유방암 환자의 90%는 암전이로 사망하게 된다. 암전이에 관여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몬트리올 임상연구소(IRCM, Montreal Clinical Research Institute)와 몬트리올대학 연구진은 유방암 환자의 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HER2+) 유방암 환자에서 암전이에 AXL 단백질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셀(CELL) 저널에 'The Receptor Tyrosine Kinase AXL Is Required at Multiple Steps of the Metastatic Cascade during HER2-Positive Breast Cancer Progression'라는 제목으로 이달초에 게재됐다.

AXL은 TYRO3, MER와 함께 TAM family에 속하는 타이로신 카이네이즈수용체(RTK)로 리간드인 GAS6가 결합해 활성화된다. 실제 환자에서도 HER2를 발현하는 암종에서 AXL이 높게 발현할수록 생존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IRCM 연구진은 이전에도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AXL이 높게 발현할수록 예후가 좋지않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IRCM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AXL이 높게 발현하는 세포가 종양에서 떨어져나와 전이하는 전이세포(metastatic cells)의 특징을 갖는다는 것을 규명했다. 전이세포는 혈액내로 들어가 폐, 뼈, 뇌 등 다른기관으로 들어가며, 기존의 치료법에 높은 내성을 갖고 있어 치료를 어렵게한다. 연구팀은 AXL이 종양세포가 종양에서 혈관속으로 침투하고(intravasation), 다시 혈관을 빠져나오고(extravasation), 전이지역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연구진은 AXL을 발현하는 HER2+ 암세포가 암전이에 관여하는 상피간엽전이(EMT, epithelial-to-mesenchymal)가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EMT 신호(signature)를 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 AXL은 세포표면의 HER2와 컴플렉스를 이루어 작동했으며,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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