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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브릿지, 선천면역 활성 ‘TLR2/1작용제+항PD-L1' 병용전략

입력 2018-05-29 06:28 수정 2018-06-01 06:5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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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브루스 보이틀러 발표, 비임상서 ‘Diprovocim + 특정 항원(ovabumin) + PD-L1 항체‘ 병용치료로 시너지 효과 확인

“면역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선천면역을 활성화시킨다. 톨브릿지 테라퓨틱스는 선천면역 시스템의 핵심인 TLR2/1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디프로보심(Diprovocim)’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해 면역관문억제제와 시너지 효과로 암 면역치료를 강화시킨다.”

브루스 보이틀러(Bruce Beutler) 박사가 말하는 톨브릿지 테라퓨틱스(Tollbridge Therapeutics)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Carlsbad)에 위치한 톨브릿지 테라퓨틱스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2015년 설립된 회사다. 톨브릿지의 과학기술 창시자인 보이틀러 박사는 지난 21일 한국에 내한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톨브릿지 테라퓨틱스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브루스 보이틀러(Bruce Beutler) 박사

보이틀러 박사는 포유류의 TLR4(Toll-like receptor4)를 처음 발견해 선천면역 활성화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또한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TNF)로 알려진 카켁틴(cachectin)을 동정했으며 염증에서 TNF 역할을 규명했다. 현재 보이틀러 박사는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숙주방어유전학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CAR-T 개발회사 페프로민바이오의 과학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톨브릿지에는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화학부 공동의장인 데일 보거 (Dale Boger)도 가담하고 있다.

톨브릿지는 면역자극제, 면역억제제 등의 타깃 선정은 보이틀러 박사 연구실의 마우스 Forward genetic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하며, 약물 개발은 스크립스연구소의 보거 박사 연구팀이 맡는다. 약물에 대한 임상개발은 톨브릿지가 집중해 상업화를 시키는 것이 회사의 전체적인 3체제 구조다.

회사가 집중하는 톨유사수용체(TLR)는 외부 침입자가 들어왔을 때 우리 몸에 그 존재를 알리는 초인종 같은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B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의 표면에서 병원균을 제일 먼저 인식하고 선천성 면역체계를 일깨우는 것이다. 그런데 암세포와 같은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강력한 적응면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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