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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버바이오메드, 비즈니스 모델과 파트너링 전략은?

입력 2018-09-06 14:13 수정 2018-09-07 21:4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①하버바이오메드, 형질전환 마우스 플랫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두가지 'H2L2, HCAb 플랫폼' ②2년간 빠른 성장 가능케한 항체기술 기반 비즈니스&파트너십 전략은? "면역항암, 자가면역 질환 발굴 프로그램만 30개, 임상 단계는 중국 글로벌 타깃한 4개 후보물질 보유"

▲마이징리아오(Mai-Jing Liao) 하버바이오메드 상무(SVP)는 지난 5일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글로벌 라이선싱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핵심기술로 글로벌 수준의 2종류 인간항체(fully human antibody) 형질전환 마우스(transgenic mouse) 플랫폼을 갖고 있다. 내부 단일클론항체/이중항체 디스커버리 팀이 있어, 자체적으로 30개 이상의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단계로는 파트너링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면역항암제 4개 에셋을 도입했고, 최근 2개 프로그램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CNDA)으로부터 임상허가신청(IND)을 승인받았다. 하버바이오메드의 비즈니스 모델과 파트너십 전략을 얘기하겠다.”

마이징리아오(Mai-Jing Liao) 하버바이오메드 상무(SVP)는 회사의 핵심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5일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글로벌 라이선싱 심포지엄'에서 다음 내용을 발표했다.

하버바이오메드는 국내에서 한올바이오파마와의 딜로 이름이 알려져있지만, 시작부터 글로벌 바이오업계에서 주목 받았던 바이오텍이다. 중국 회사가 대규모 자금으로 과감하게 항체 플랫폼를 인수했다는 점도 그렇지만, 설립후 2년 동안의 공격적인 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선싱 건만 3건으로 총 규모만 5억5100만달러다. 가장 최근 딜에서는 중국 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PD-L1 항체의 판권을 인수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혀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하버바이오메드는 2016년 12월에 네덜란드 회사가 가진 항체 플랫폼을 인수하면서 시작했다. 중국 주요 VC인 어드벤텍 케피탈(Advantech Capital), 레전드 케피탈(Legned Captital)과 하버바이오메드 창립 팀이 시리즈A로 5000만달러를 투자했고, 지난달에는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2개 기관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시리즈B로 8500만달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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