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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젠바이오텍 "베타글루칸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

입력 2018-09-17 09:54 수정 2018-09-17 10:07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국내 생물공학 발효기술 전문업체인 큐젠바이오텍이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CTCF2)와 손잡고 베타글루칸 기반의 건강기능식품에 도전한다.

17일 회사측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1일 채수완 CTCF2 센터장과 이종대 큐젠바이오텍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전임상 및 인체적용 시험 등 효율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신개념의 고부가가치 건강 기능 식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판매가 가능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큐젠바이오텍이 확보한 고순도 베타글루칸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개발 및 정보의 교류 ▲상호 위탁교육 및 협력 학습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큐젠바이오텍의 이종대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버섯에서 유래한 고순도 베타글루칸 개발에 매진한 결과 향후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 고부가가치 베타글루칸을 화장품 원료뿐 아니라 식품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나은 웰빙 식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채수완 센터장은 “첨단발효기술에서 나온 고순도 베타글루칸의 다양한 제품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의약품 분야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